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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땅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목숨까지 받칠수 있는 집단중에 하나로

대표적인 직업은 국회의원들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은 각 정당에 소속이 되고

그 정당에서 추천을 받아서 당당히 지역구의 대표로

출마를 하게 되는데,

어찌되었건 예비 후보로 등록을 하면

스스로 자기를 PR할 수 있는 자격이 되고

자신을 멋지게 포장한 명함을 돌리면서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고 싶다는 의정 포부를 밝히는

사람들을 지하철역이나 대형 쇼핑몰과 체육관 행사,

그리고 지역의 크고 작은 단체로 방문을 하고 있다

누구를 위한 도전을 하고 있는지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알수 있다는..

이렇게 왜 이토록 그 자리를 가고 싶어 하는 것일까?

정말로 국민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자기를 알리고

다닌는 것일까?

명예와 권력 그리고 재물이 따르는 그런 직업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길을 가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최근 국회의 국정감사나 여당과 야당의 국회의원

숫자 싸움 놀이로 인해서 국민들이 필요한 법제 활동이나

여러가자 산적해 있는 그런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하지 않은채 작년말의 며칠동안 밤잠도 자지않고

열심히 국회 의사당에서 일을 하던 그들이 고맙다고

생각이 든다.

그나마 그런 일이라도 해 주어서 말이다.

비싼 월급을 받으면서 1년의 마지막날 며칠은

열심히 일은 해야 한다는 그런것이다...ㅋㅋㅋㅋ

참 웃기는 세상이고 웃기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물론 전체 국회의원들을 싸잡아서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오로지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서는

밤잠을 자지 않고 투쟁을 하던 그들에게 이제는 더 이상의

기대를 하기 보다는 국민들 스스로 그런 사람들에게

투표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국회의원 선거가 되면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잠시동안 당을 통합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선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당을 분리하거나

해체 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이 아주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잠시동안 자기의 이익을 위한 이기적인

이익집단으로 보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동안 수 많은 정책 대결보다는 자기의 당에 유리한

지역구 예산안이나 자기를 위한 국회 세비 인상을

2020년에는 2.1% 인상을 했었다.

그러면 1년간 얼나마 되는 세비를 받게 되는가?

2020년 국회 세비의 총액은 1억 5469만원.

한달에 천만원이 넘는 세비를 받게 된다..ㅎㅎㅎ

(매월 천 2백만원 정도)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이 무엇인가?

그들에게 지원되는 내용이 더욱 더 그렇다.

국회에서 지낼 사무실.

차량 유지비 지원,

그들을 보좌하는 9명의 인건비 지원.

--완전히 월급과 별개로 이런 지원을 받게 된다.---

그런데 매년 그들 스스로 자기네 월급을 국민들의 의견과는

다르게 슬그머니 올리고 있는 모습에 그냥 속이 터지는

국민들이 아주 많을것이다.

속이 터져도 그들만의 부자 리그에 들어가지 못하는

국민들만 답답할뿐이다...

몇년전 노희찬 의원이 세비를 지금의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어떠냐고 국회 연설을 한 적이 있었는데.

국민들을 위해서 일을 한다고 하던 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잠시동안 정적이 흐르고...ㅎㅎㅎ

누구도 이런 제안에 흔쾌하게 받아준 의원들이 없었다고 한다.

항상 국회의원 선거때가 되면

국민들을 위해서 본인이 출마를 결심한 의인처럼

멋지게 포장을 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매년 먹고 놀며 여당 야당들이 싸우고

욕하고 시비거는 일만 하다가 년말에야 겨우 며칠동안

새해 예산안 확정을 하거나 

새로운 입법을 검토하거나...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잘 치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누가 진보냐 보수냐, 중도냐?

이건 중요하지 않을뿐아니라 국민을 우선시 하는 세상은

언제 올지도 알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익집단의 대표주자로 우뚝 서 있는 이들에게

더 이상의 특권이나 국회 세비와 보좌진들을 위한

투자를 하지 않거나 줄이는 방법이 어떨까?

일본의 국회 세비가 국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독일보다는 2배 이상으로 많이 받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보다 국력이 높은 국가들도

대한민국의 정치인들보다는 낮은 세비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의 의원들은 이미 잘 알고 있을것이다

진짜로 그들은 국민을 위하는 사람들인가?

아니면 자신의 인생에 명예와 재물과 권력을 가져보려는

이익집단의 대표들인가?

아마도 그 정답은 본인들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있을것이다...